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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 'We are here', April 24, 2019

“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

2019-04-20

"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후, 저는 오늘 첫 면회를 했습니다." Frederic Vuillaume의 글 번역



 2019년 2월 15일, 저의 자랑스러운 의붓아들이 징역 1년, 집행유예 6개월(역자 주 1)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후, 저는 오늘 첫 면회를 했습니다. 브장송(Besançon) 근처 샬르쥴르(Chalzeule) 노란 조끼 시위 도중, 우리는 쏟아지는 최루 가스 수류탄 세례를 받고 있었습니다. 내 아내이자 그의 어머니는 이로 인해 부상을 당했고, 아들은 이에 맞서기 위해 경찰에게 불꽃놀이용 폭죽을 던졌다는 이유로 구속되었습니다. 저는 아들이 3살이었을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들이 그저 금발 머리 장난꾸러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속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서 감옥에 있는 아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언젠가 우리가 이러한 감옥의 환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곳에 들어갔을 때, 우리가 이렇게 ‘대단하신’ 면회실에 이르는 수많은 입구와 철문을 지나갔을 때, 제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침내 아들을 보았을 때, 저는 격한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다소 신중한 편이고, 감성적이지 않기에, 그 감정을 애써 감추고자, 주먹을 단단히 움켜쥐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이 널 생각하고 있고, 정의에 입각한 것이 아닌, 정치 판결로 인한 너의 구속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있어. 그리고 금융과 자본의 세계 질서에 있는 현 정부의 절망스러운 정책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감히 반대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에게 잔인한 시련이 닥친 것이란다.”라고 아들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바로 여기에 노란 조끼에 대한 탄압의 구체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운동을 멈추게 하려고, 모든 가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 아들이 21살 나이에 감옥에 갇힌 이유입니다! ‘강자’ 당신은 언제나 우리를 계속 체포할 수 있고, 부당하게 가두고 학대할 수 있고, 최루 가스를 발포할 수 있고, 곤봉으로 우리를 폭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가하고 있는 사회적 폭력에 맞서 투쟁하기 위해, 언제나 두 주먹을 불끈 쥘 것입니다!

 저는 노란 조끼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FO(노동자의 힘. Force Ouvrière) 노동조합의 활동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체제에 맞서 투쟁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흐덩(Jordan)과 이곳에 있는 다른 구속자들, 우리의 승리는 머지않았습니다!

- 2019년 4월 19일 오후 4시 42분 Frederic Vuillaume 작성

* 역자 주 1 : 그는 징역형 1년 중 6개월만을 감옥에서 보내며, 나머지 6개월의 집행은 5년간 유예된다. 5년 이내에 다시 구속될 경우, 유예된 6개월 형이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 6개 국어 번역본 :
https://www.facebook.com/groups/2114016148684536/permalink/2273836602702489

* 원문 출처 : 
https://www.facebook.com/frederic.vuillaume.7/posts/10215833175801406

 Aujourd'hui c'était mon premier parloir avec mon beau fils enfermé depuis le 15 février 2019 condamné à un an de prison dont 6 ferme pour avoir balancé un pétard feu d artifice sur les gendarmes en réaction à notre gazage et au palet de lacrymo qui avait blessé sa mère lors de la manifestation des gilets jaunes à Chalzeule près de Besançon. Je l'ai connu à l'âge de 3 ans ce petit blondinet farceur qui ne tenait pas en place et là je le vois aujourd'hui dans une maison d'arrêt. jamais je n'aurais pensé qu'un jour nous allions côtoyer ce milieu carcéral. Lorsque je suis entrée dans ce lieu mon rythme cardiaque s'accélèrait au fur et à mesure que nous franchissons les multitudes de grilles et de portes qui mène à ce fameux parloir. Lorsque que je l'ai enfin vu j'ai été submergé d'une forte émotion je l'ai pris dans mes bras pour le serrer tres fort, alors qu' habituellement je suis plutôt discret et peu démonstratif. Je lui ai dit que beaucoup de monde pensait à lui et le soutenait que cet emprisonnement alors qu'il n'avait jamais eu affaire à la justice était un jugement politique et un acharnement sur notre famille car nous avons osé nous opposer comme d'autres à la politique mortifère de ce gouvernement qui est au ordre du monde de la finance et du capital. Voilà un exemple concret de la répression anti gilets jaunes que nous subissons et qui détruit des familles tout ça dans le but que le mouvement s'arrête !!! C'est pour ça que mon beau fils est en prison à 21 ans. Sachez vous les puissants vous pouvez toujours continuer à nous arrêter, nous enfermer abusivement, nous gazer, nous matraquer sachez que nous ne lâcheront rien que nous serons toujours poing levé pour combattre cette violence sociale que vous infligez à la majorité du peuple.
 Je suis fier d'être gilet jaune, je suis fière d'être militant syndicaliste Force Ouvrière, je suis fier de me battre contre ce système.
 Jordan et les autres tenez bon la victoire est pro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