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투쟁의 귀환. 곳곳에서 투쟁을 촉구하고 있다. 마크롱이 우리의 외침에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걸 모두에게 상기시켜주었던 노란 조끼의 첫 투쟁. 그리고 FO(역자 주 : ‘노동자의 힘’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의 제3노총)는 은퇴자를 위한 집회를 촉구한다. 현재, 다른 노동조합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맞선 행진도 벌어질 예정이다.
노란 조끼의 입장
* Note (참고) : "지게차 투쟁의 절정 – 데 페뜨(DES FETES) 광장 노란 조끼의 진격" 8월 2일자 ACTA 기사 번역
- 한국어 버전 : https://emmanuelmacrondemission.tistory.com/238
- Version française : https://acta.zone/la-fleur-au-transpalette-intervention-des-gilets-jaunes-de-place-des-fetes/
기후 위기에 맞선 행동을 촉구한다
현 체제, 지구 환경 파괴, 엘리트의 소비, 계속되는 개악, 비참한 월말, 모든 형태의 차별, 권위주의에 맞서, 모두 함께 행진하자.
사회 정의, 재정 정의, 환경 정의를 위해, 모두 함께 단결하자.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파리를 접수하자. 모두 함께 조직하자.
앞뒤 재지 말고, 모두 함께 동원하자, 그저 그렇게 동원만 해서는 안 되며, 실제로 모든 사람이 시스템에 맞서 투쟁할 수 있도록 조직하자.
이번 토요일, 스티브(Steve)가 살해된 지 3개월이 되는 날이다. 스티브를 추모하자. 지네브(Zineb), 아다마(Adama), 부나(Bouna), 레미(Remi) 등 수많은 경찰 폭력, 현 체제의 희생자를 추모하자.
노인 세대의 명예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규모로 거리에 쏟아져나가자!
* Source (출처) :
https://paris-luttes.info/le-21-septembre-gilets-jaunes-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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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 'We are here', April 24, 2019
“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