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 노란 조끼들은 시위대에게 돌진했던 차량에 의해, 부상당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루앙 15차 행동에서, 노란 조끼들은 차량이 시위대에게 부상을 입혔던 장소로 갔다. 그곳에서 노란 조끼들은 잠시 침묵을 지키며, 14차 행동 부상자들에게 연대감을 표했다. 차량이 노란 조끼들에게 돌진하여 4명의 시위대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위대는 차량이 시위대에게 부상을 입혔던 장소로 간다. (노르망디) 루앙의 노란 조끼들은 이 부상자들을 위해, 잠시 침묵을 지킨다.>
우리는 사건 당시 상황을 요약한 아래의 기사를 다시 게재한다.(역자 주 1)
당시 상황 영상으로 보기 1 : https://www.facebook.com/watch/?v=376968166429626
2 (전체 장면) :
3 (또 다른 영상 편집 버전) :
사건 당일(2월 16일) 루앙의 몽 히부데 거리에서, 한 운전자가 오후 4시 30분경 시위를 하고 있던 노란 조끼 대열에 돌진했었다. 한 명은 머리에 부상을 당했고, 이를 포함해 노란 조끼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들은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거리의 의료진(street-medics)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었다.
<차량이 시위대 행렬에 돌진했다. 부상자들은 바닥에 쓰러져있다.>
이 사건은 이 사건 만의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노란 조끼에 대한 이런 종류의 폭력은 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미 11월 17일 1차 행동에서, 한 여성이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12월 20일에는 빌르뇌브 슈흐 로 노란 조끼의 대변인이 역시 차량 운전자에 의해 사망했다. 결론적으로 운동의 시작 이래, 적어도 10명이 (이러한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이후, 종종 이 비극적인 사고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특히 구역질이 나게 한다. 언론은 스스로를 기각하지 않고, ‘노란 조끼가 떼거지로 차량을 공격했다.’는 경찰의 말을 보도하며, 폭력을 정당화한다. “경찰 출처(경찰 發)” BFM TV 기사에서 이를 읽을 수 있다. “차량 안에 남성과 여성, 아기가 함께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본넷트에 올라타 물건을 그들에게 던질 때 겁에 질려 있다. 운전자는 군중들을 피하기 위해 가속을 했다.” 그리고 "린치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장소를 떠났다.
이러한 반응들은 노란 조끼에 대한 이 폭력의 가해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불 처벌과 같은 느낌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12월에는, 시위자가 사망한 이후 크리스토퍼 카스타너(내무부 장관)가 그 잘못이 노란 조끼 스스로에게 돌려졌음을 설명하기까지 했다. 상당한 양분화의 맥락에서, 정부의 발언과 주류 언론은 노란 조끼를 매우 폭력적인 "파괴자" 또는 "극우파" 집단으로 묘사한다. 정부와 언론은 반(反) 노란 조끼 진영의 극심한 폭력을 증폭시키고(부추기고) 합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역자 주 1 참고 기사 : 언론은 어디에 있었는가? 14차 행동 영상 : 노란 조끼를 살해하기 위해, 차량이 돌진했고, 4명이 부상당했다. 루앙의 노란 조끼 : 2월 16일 14차 행동에서 차량이 루앙의 시위대에게 돌진했다.
https://emmanuelmacrondemission.blogspot.com/2019/02/14.html
* 원문 기사 출처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VIDEO-Rouen-les-Gilets-jaunes-rendent-hommage-aux-blesses-une-voiture-avait-fonce-sur-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