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아마존 : “탈세”, “공해” ... 노란 조끼와 활동가들은 그것의 시행을 거부한다
아마존이 프레스까띠 고원 지대(the Frescaty Plateau)의 (개발 사업을 담당할 후보로) 기대를 받는 반면에, 노란 조끼와 정당 활동가들은 공군 기지(Air Base) 128에 거대 자본이 입점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연대를 구축했다.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노란 조끼·활동가·시민들은 옛 공군 기지(Air Base) 128 터에 아마존이 입점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메츠(모젤) 무역 상공 회의소 앞에 모였다.>
“아마존 : 소포는 거부되었다”. 메츠(모젤)의 무역 상공 회의소 앞에서는 이와 같은 여러 구호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노란 조끼·정당·시민들은 미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자본이) 메츠 남부 프레스까띠 고원에 입점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개최했다. 이전에 이 고원은 공군 기지(Air Base) 128이었다. 이 기업은 수천 개의 소포가 고객에게 발송되기 전에, 매일 처리되는 물류 플랫폼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다.
탈세, 공해, 소상인 ... 투쟁하는 이유
GAFA(웹의 4대 자본,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의 네 구성원 중 하나인 아마존은, “대기업 모델”의 “탈세”에 대해, 프랑스 공산당(PCF) 활동가 조한에게 비판을 받았다.
노란 조끼를 입고 있는 엘런은 “조세 정의, 노동자의 처우, 영구적인 압박, 공동개발구역(ZAC)의 공해에 대한 상징적인 투쟁”을 일깨운다.
“(충분한) 협의 과정 부족에 대한 문제와 함께, 민주주의적 문제가 있다. 선출직 공무원들은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단지 일자리 창출의 측면만을 보고 이러한 기업들의 입점을 받아들였다. 사람들과 토론을 한다거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전혀 없었다.”
<“공해”, “소포가 거부되었다”, “(발송자에게) 반송하라” ... 많은 시민들이 미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자본이) 프레스까띠 고원에 입점하는 것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얀은 자신의 입장에서, 노란 조끼가 "소상인을 보호하고 소기업의 도산에 항의하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 만들어진 일자리는 곧 사라지기 마련이다."
물류 플랫폼 구축 계획은 최대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얀은 "그 일자리들은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노동자들은 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한 투쟁 영상 보기 :
메츠에서, 노란 조끼·정당·노동조합들은 아마존이 프레스까띠 고원에 입점하는 것을 반대한다
https://www.facebook.com/lorraineactu/videos/311859789515924/
투쟁의 공조
월요일 저녁, 반대자들은 위 계획의 열렬한 지지자들인 메츠의 도의회 당국이 회의하고 있는, 무역 상공 회의소에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따라서 그들은 모여서 현수막을 펼치고, (밀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곳 주변을 둘러쌌다. 노란 조끼들은 프랑스 공산당(PCF) 깃발을 들고 있는 사람들, 다른 활동가들과 함께 섞여 있었다. 엘런은 “투쟁의 공조를 위한 기회가 있다.”고 분석한다. “생태 문제와 조세 제도처럼, 모든 사람들이 이끌어야만 하는 분리할 수 없는 투쟁이 있다.”고 조한이 요약한다.
이 프랑스 공산당(PCF) 활동가는 “녹색당, LFI(불복하는 프랑스), 운동세대(Génération.s)에서 온 사람들”이 시민으로써, 월요일 저녁 투쟁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항의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대표자들은 항상 (자본에 대해) 호의적이다
이 회의가 있기 며칠 전, 공동개발구역(ZAC)의 개발 및 영토 관리 계획을 담당하는 메츠의 부지사 앙리 하쎄르(Henri Hasser)는 <Lorraine Actu> 신문에, 주민들의 여러 항의를 확인해주었다.
“법에 따라 자유롭게 항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들은 미래 물류 센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주민들이 항의하는) 이유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 물류 센터 추진) 사업 중단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우리의 (직업적) 사명은 우리가 책임지고 있는 지역을 변화시키고, 경제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 선출직 대표자는 “개발 사업은 이미 시작되었다. 특히 토목공사, 통신망 설치, 소음 공해·시각적 공해에 대한 주민 보호를 약속한다.”며 확실하게 말했다.
공해와 관련하여, 앙리 하쎄르는 "우리는 하천을 다시 복원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이 구역을 다시 녹지화하고 싶다."고 보증한다. 이러한 대답들이 반대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actu.fr/grand-est/metz_57463/amazon-metz-evasion-fiscale-pollution-gilets-jaunes-militants-refusent-implantation_217077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