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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

2019-02-17

억압에 맞서는 연대. 2월 13일 수요일 : 13차 행동에서 절단 부상을 당한 세바스티앙을 지지하는 행진.

2월 11일자 Re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억압에 맞서는 연대

2월 13일 수요일 : 13차 행동에서 절단 부상을 당한 세바스티앙을 지지하는 행진

 29세 남성 세바스티앙 마일레트는 이번 토요일 13차 행동에서, GLI-F4 수류탄에 의해 손이 찢겨나갔다. 토요일 오전 국회 앞에서,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탄압은 극도로 폭력적이었다.



세바스티앙의 가족은 증언을 요청한다

 토요일 이후로, 매우 충격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이 많이 촬영되었다. 크리스토퍼 카스타너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들이 매우 성난 군중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그들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시위자는 수류탄을 손으로 들려고 했으며, 그것은 폭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엄청난 절단을 정당화한다. 경찰의 개, 주류 언론은 불타버린 포르쉐에 매우 빠르게 분노한다. 그들은 수없이 이 사건을 왜곡하여, 시위자에게 손 절단에 대한 책임을 떠넘긴다. 티볼 랑사드(역자 주 1)와 같은 기업가들은 그랑 게얼(역자 주 2)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위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스스로 탄압을 자초했다.”라고 말한다. 여러 목격자들은 이 발언에 이의를 제기한다.

 부상자를 돕는 거리의 의료진 클리망트는 <Médiapart>에 증언한다. : 수류탄이 “그의 발”에 떨어졌고, “그가 손을 내밀어 수류탄을 쫓아버렸지만 그것이 폭발했다.”

 그의 누나는 이 주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영상을 게시했다. 또한 사건 발생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요청했다.

https://youtu.be/Dw9Jbws2b8k

 그의 아버지는 RT France와의 인터뷰에서 GLI-F4 종류 수류탄 사용금지에 찬성한다. : “그것은 방지할 수 있었던 일이다. 우리가 이러한 무기 사용을 중단하라고 한지 정말 오래되었다. 나는 또 다른 누군가가 손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TNT를 포함하고 있는 GLI-F4 수류탄은 실제로 큰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것은 운동의 시작 이후, 손을 찢어버린 것을 포함해 많은 절단 부상을 초래했다. 2014년에 이 종류의 수류탄은 청년 레미 프레이스(역자 주 3)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프랑스는 이 수류탄을 여전히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나라들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 이를 금지하고 있다.

수요일 밤 아흐정뙤이에서 지지 시위가 열린다  

 세바스티앙이 태어난 아흐정뙤이의 노란 조끼는 “경찰 폭력 중단”과 같은 경찰 폭력에 맞서 투쟁하는 단체와 함께 수요일 오후 6시, 지지 행진을 촉구했다. 또한 앙투안 부디넷(역자 주 4)과 같이 노란 조끼 운동에서 손을 절단당한 중상자들과 2017년 뷰흐에서 다리를 절단 당한 호번 페제스(역자 주 5)와 함께한다.

 여기 행진을 촉구하는 그들의 영상이 있다.(위에 언급된 부상자들과 세비스티앙의 가족을 포함하여 여러 부상자들이 행진을 촉구하며, 세바스티앙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https://www.facebook.com/grenadesflashballinterdiction/videos/625658607874296

 세바스티앙을 위한 키티(한국의 소셜 펀치와 유사. 온라인 모금 플랫폼.)를 후원하라. 그에게 인공 보형물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https://www.lepotcommun.fr/pot/b45bed2t

* 역자 주 1 : Thibault Lanxade.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프랑스 전경련(MEDEF)의 부회장을 맡았던 자본가.

* 역자 주 2 : Les Grandes Gueules. 프랑스 방송 RMC의 TV토론 코너 중 하나이다.

* 역자 주 3 : Rémi Fraisse. 프랑스 툴루즈 출신의 환경운동가로 댐 건설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다 2014년 10월 26일 경찰이 발포한 수류탄에 의해 2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관련하여 <르 몽드>의 기사 참고 :
https://www.lemonde.fr/planete/article/2014/10/31/mort-de-remi-fraisse-la-these-de-la-grenade-offensive-confirmee-par-les-analyses_4516416_3244.html

* 역자 주 4 : Antoine Boudinet. 바욘의 26세 청년으로, 지난 12월 8일 보르도 시위에서 GLI-F4 수류탄에 의해 오른손 전체를 절단 당했다.
관련하여 <7SEIZH>의 기사 참고 :
http://7seizh.info/2018/12/24/pays-basque-il-nest-pas-question-quils-me-prennent-la-main-et-sen-sortent-sans-probleme

* 역자 주 5 : Robin Pagès. 2017년 8월 15일 뷰흐에서, 핵 폐기물 처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GLI-F4 수류탄에 의해 왼발을 절단 당했다.
관련하여 <Reporterre>의 기사 참고 :
https://reporterre.net/Grievement-blesse-au-pied-par-les-gendarmes-a-Bure-Robin-temoigne

* 행진에 대한 보도 기사 참고 :

경찰 폭력에 저항하는 행진. 아흐정뙤이. 수류탄 GLI-F4에 의해 손이 찢겨진 세바스티앙을 위한 행진의 성공. 2월 14일자 Re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https://emmanuelmacrondemission.blogspot.com/2019/02/gli-f4-2-14-revolution-permanente.html

* 기사 원문 출처 및 영상 보기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Mercredi-13-fevrier-marche-de-soutien-a-Sebastien-mutile-lors-de-l-acte-X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