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력 희생자 지네브의 생전 모습.>
<경찰 폭력 희생자 지네브의 생전 모습. 손자와 함께 찍은 사진.>
<경찰 폭력 희생자 지네브의 생전 모습.>
<지네브를 추모하고 경찰에 의한 살인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노란 조끼들.>
<경찰 폭력 희생자 지네브의 생전 모습. 손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경찰 폭력과 기합 행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를 풍자하기 위해 같은 자세를 취하는 노란 조끼들.>
작년 12월 1일, 경찰의 조준 발포로 인해 80세 알제리 여성이 억울한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딸의 증언 기사입니다.
1월 24일자 Re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2018년 12월 1일 : 그녀의 딸이 말한 지네브 르두아네(Zineb Redouane)의 마지막 날. 정의와 진실!
지네브 르두아네 : 이 이름은 국가 탄압의 모든 폭력과 언론의 조용한 공모를 보여준다. 마르세이유 노란 조끼 3차 행동 다음날, 얼굴에 최루탄을 피격당해 사망한 그녀는 "그들이 나를 조준했다."고 외칠 시간이 있었다. 그녀의 딸 밀페트는 그때 전화를 하고 있었고, 그녀의 비명을 들었다. 밀페트는 오늘 우리에게 증언을 한다.
지네브 르두아네는 마르세이유에 살고 있는 80세 알제리 여성으로, 노란 조끼에 대한 폭력 탄압의 희생자였다. 대통령과 그의 각료들은 그녀의 이름을 언급할 자격도 없다. 오늘 우리가 추모하는 지네브 르두아네 제라리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이자 증조할머니이다. 그리고 언론의 감당할 수 없는 침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의와 진실을 요구한다. 1938년 7월 6일에 태어나 2018년 12월 2일 마르세이유의 꽁셉씨옹 병원에서 사망한 지네브는, 그 전날 아파트 창문에 서 있다가 최루탄에 얼굴을 피격 당했다. 그녀는 4층 아래에서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한 폭력 탄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셔터를 닫으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 부러진 턱에 10방의 바느질 그리고 그녀의 아파트에서 수류탄 2조각이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지네브의 죽음에 대한 경찰의 책임을 인정치 않을 것이며, "수술 중 쇼크"를 주장하고 "이 과정에서 부상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화로 지네브와 좋은 시간을 보냈던, 그녀의 딸 밀페트 르두아네는 우리에게 거대한 잔인함의 억압적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토요일이 프랑스, 특히 마르세이유에서 특별한 날이 되었기 때문에 지네브 르두아네는 그날 외출을 피한다. 그러나 12월 1일 토요일, 지네브는 그녀의 친구 이멘 수왐스를 만나 커피를 마시러 나가기로 한다. 그녀는 친구를 부르고 집에 가려고 한다. 그들은 잠시 수다를 떨기 위해, 지네브가 평소에 봐왔던 카페에 함께 간다. 그녀가 있었던 장소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다. 그 다음 이멘은 집에 지네브를 데려 가고 싶었다. 그러나 지네브는 Bourse 쇼핑센터에 가고 싶었다. ... 그래서 그들은 헤어졌다. 이멘은 떠났고 지네브는 센터에 혼자 잠시 머무르며 커피를 한잔 더 마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터키 카페에 가서 Baklawa 쿠키 2개를 샀고, 먹을 시간이 없어 포장을 했다.
오후 4시 15분. 지네브는 그녀의 집인 푀이영 12번가 아파트에 있다. 오후 4시 45분에 그녀는 알제리에서 걸려온, 그녀의 딸 수미아 르두아네의 전화를 받는다. 뉴스를 본 이후 매우 걱정스러웠기 때문에, 어머니께 외출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전화를 한 것이다. 지네브는 집에 머물고 있음을 재확인한다.
오후 5시 30분. 지네브는 3층의 이웃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듣는다. 그녀는 모든 주에서 소식들을 듣는다. 왜냐하면 그녀(역자 주 : 지네브의 이웃)는 방금 마르세이유 항구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고 돌아왔고, 그곳에서 그들은 발 사이에 최루탄을 피격 당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녀의 손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어야했다. 그녀는 통증이 있으며 가스 흡입으로 인해 제대로 숨을 쉴 수 없다. 그때 지네프는 신선한 우유를 가져가라고 이웃에게 조언한다. 그녀의 이웃은 집에 우유가 없다. 지네브는 3층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우유병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그리고 지네브는 다시 조용히 돌아온다. ... 아침에 그녀의 친구 이멘은 그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그러나 바깥의 집회를 고려할 때, 지네브는 마음을 바꾸고 가지 않기로 결정한다.
오후 6시. 지네브는 기도를 한 이후, 저녁식사(채소 수프)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동안에 그녀는 저녁식사 준비를 기다리면서, 메신저로 딸과 이야기하고 웃기 위해, 휴대폰을 연결했다.
오후 7시. 전화로 소통하고 있는 지네브는 딸에게 말했다. : "잠깐,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온다. 문 좀 닫고 올게." 지네브가 창문을 닫기 위해 손을 뻗는 순간, 건물 앞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에 얼굴을 피격 당했다. ... 아파트에 혼자 있는 지네브는 비명을 지르며 이웃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전화상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 외에, 딸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지네브가 수류탄에 피격 당했을 때, 카메라는 바닥에 떨어졌다. 그 순간, 지네브는 정말 용감하게 수류탄을 발로 밟아 끄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전화기를 집어 들었고, 딸에게 이야기했다. “그가 나를 조준했어. 경찰이 나를 표적으로 삼았어.” ...
나는 전화를 끊고 그녀의 친구 이멘에게 즉시 전화를 한다. 이멘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답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이멘은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저녁식사에 올 것인지 물었고, 어머니가 대답할 때, 그녀는 이해했다. 한편, 내 여동생은 3층 이웃에게 전화를 한다. 이웃 사람은 이미 어머니의 집에 있다. ... 전화상으로, 이멘은 소방관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 순간에, 이웃 사람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나는 엄마를 다독인다. 그녀는 많은 용기를 가지고 대답한다!! 그녀는 많은 피를 흘린다. 그리고 수건으로 지혈을 시도한다. ... 그녀의 아파트는 연기 때문에 온통 검은 색이다. 이웃 사람은 더 이상의 많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기 위해, 집 아래로 내려가서 소방관을 기다리라고 어머니에게 제안한다. 어머니는 아래로 내려갔지만 이웃 사람의 집에 가지는 않았다.
오후 8시 15분. 1시간 이상이 지나고 난 후에, 구급차가 왔다. 어머니는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고, 지혈을 위해 여러 장의 수건을 사용해야했다. 그녀는 구급대와 함께 띠몬느 병원에 간다. 그녀의 친구는 그녀와 함께 있고 싶지만, 도로가 막혀있다. 마침내, 오후 11시쯤 이멘은 병원에 도착해 어머니를 본다. 이멘은 내게 전화하며, 본인은 대기실에 있다고 말해준다. 1시간을 기다린 후에, 이멘은 나의 어머니를 볼 수 있었다. : 이멘은 어머니가 오른쪽 얼굴을 10방 꿰맸다고 내게 말해준다. 나는 정말로 어머니를 보고 싶다. 이멘은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특히 내가 멀리 있고, 내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사진 전송을 망설인다. 결국, 어머니의 주장으로 이멘은 내게 사진을 보낸다. 세상에! 큰 상처(10군데), 얼굴 전체에 타박상, 가슴에는 큰 혈종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 사진을 제외하고, 이런 것을 결코 본 적이 없었다!!!! 이멘은 어머니를 위문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약 1시간을 머무른다. 병원을 떠날 때, 이멘은 업무 중인 간호사와 이야기한다. 나는 이멘과 통화를 하고 있었고, 대화를 듣는다. 간호사는 어머니에게 큰 골절이 있다고 말하지만, 간호사 생각에는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한다. 수술 결정은 외과 의사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그들은 여전히 의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외과 의사는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응급 수술 준비를 위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명령한다. 어머니는 오전 4시에 이송되어, 수술 준비에 들어간다. 잠시 후, 의사는 2018년 12월 2일 오후 1시 30분에 수술할 것이라고 결정한다. 이멘은 아파트로 가서, 어머니의 소지품을 챙겨 3층 이웃 사람과 함께 병원에 간다. 어머니는 이웃과 의사뿐만 아니라 이멘에게 모든 것을 말한다. 마취에 들어가기 전, 이것이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가지는 소통인 것을 모른 채, 어머니는 알제리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화를 건다. 개인적으로, 그녀는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내게 전화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 다음 그녀는 친구 이멘에게 와서 "여기서 움직이지 마. 나는 수술이 끝나자마자 널 보고 싶어."라고 덧붙이기 전에, "내가 정의를 완수하도록, 네가 나를 도와줄 거라고 약속해."라고 말한다.
불행하게도 그녀는 절대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영원히 떠났고 ... 그 이후 내가 받은 유일한 전화는 내 어머니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이었다. 편히 쉬어, 엄마,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실 거야. 나는 결코 엄마를 잊지 않을 거야. 언젠가, 나는 엄마가 있는 곳에서 엄마와 함께하게 될 거야. 그리고 엄마가 떠난 이후, 아무 의미가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전에 함께 했던 것처럼, 우리는 함께 살게 될 거야. 편히 쉬어, 엄마 딸들과 친구들은 정의가 이뤄질 때까지 떠나지 않을 거야. 그 길이 비록 길고 험난할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추신 : 밀페트 르두아네(역자 주 증언자 여동생이자 유족), 얘가 나와 전화를 했다 ... 나는 지네브와 하루 종일 전화를 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자세한 사항들을 모두 알고 있다. 엄마에게 신의 가호를, 편히 쉬어. 엄마가 날 혼자 남겨둔 거 빼고는, 엄마는 엄마가 있는 곳이 좋아."
일어난 일을 깨닫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페트 르두아네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으려, 이미 어머니를 위한 정의를 행하기 위해 조직하고 있다. 우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정의를 위한 그녀의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 당신을 초대한다.
* 페이스북 페이지(사진 출처와 동일.) :
https://www.facebook.com/Hommage-à-Zineb-Redouane-Zerari-2427278863967437
* 기사 출처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1er-decembre-2018-la-derniere-journee-de-Zineb-Redouane-racontee-par-sa-fille-Justice-et-verite
* 참고 기사 : 마르세이유. 얼굴에 최루탄을 피격당한 후 사망한 80대 주민. 2018년 12월 3일자 Re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https://emmanuelmacrondemission.blogspot.com/2019/02/80-2018-12-3-revolution-permanente.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