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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 'We are here', April 24, 2019

“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

2019-02-04

12차 행동은 2월 5일로 이어진다. 2월 2일 시위, 5일 파업의 시작... 공동의 전략을 향한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의 융합


2월 2일자 Ré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12차 행동은 2월 5일로 이어진다
2월 2일 시위, 5일 파업의 시작... 공동의 전략을 향한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의 융합

 2월 2일 이번주 토요일 파리 Daumesnil Republic 행렬은 부상당한 노란 조끼들이 선두에 섰다. 우리는 “그들은 살인을 한다. 그들은 사람을 다치게 한다. 경찰을 저지하라!”는 외침과 “2월 5일, 무기한 파업!”이라는 외침을 동시에 들을 수 있었다. “봉쇄, 무기한 파업”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믿는 많은 노란 조끼들과 노동자 조직을 합쳐 약 15,000명의 시위대가 행렬을 만들었다. 그리고 화요일에 파업이 시작된다.

공동의 요구를 위한 집합 행동

 노란 조끼들의 초창기 편견은 정당이나 노동조합과 비슷한 모든 것에 대해 반대했다. 또한 새롭고 복합적인 운동에 대한 노동자 조직의 본능적 불신이 있었다. 이는 이제 양면에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새로운 세대의 운동이 도달하고 있는 경험 그리고 정치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융합의 필요성과 조절 방법의 상호보완성이 확실해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그들이 이기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몇 가지 지정학적 측면에서 공통된 경험이 이미 만들어졌고,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가 시위, 파업, 봉쇄를 서로 연결하고 결합시키고자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이 일어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아마도 여전히 산발적이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처럼 들릴 수 있다- 앵드르 주의 샤토루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 시위 전날 CGT에서 배포한 전단지에는 다음과 같은 호소가 있다. :

<모두 파업과 시위에 함께 하자 :

▶ 2019년 2월 2일 토요일 14시 샤토루 주차장, 붉은 조끼와 노란 조끼
▶ 2019년 2월 5일 화요일 10시 샤토루 레퓌블리크 광장, CGT 앵드르 주 지부는 파업과 시위를 촉구한다.>

이 촉구를 기반으로 융합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착취당하는 모든 사람들, 가장 가난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노란 조끼들이 명백하게 말하는 주장 목록 :

<최저임금, 표준 지표, 모든 임금과 연금 그리고 사회적 최소치의 실질적 인상.

 말할 것도 없이 : 고용주에 의한 운송 책임. 가스 및 전기를 포함한 모든 생필품에 대한 5.5% 부가가치세; 첫 번째로 부유세 부활과 소득을 고려한 공정한 세금 제도, 부자들에 대한 50억 유로 상당의 선물; 일반사회기여금(CSG) 폐지; 기업 세액 공제(CICE) (주주들에게 400억 유로 상당의 선물)에 대한 억제; 우리의 모든 공공 서비스에 대한 당국의 원상회복.>

함께 싸우는 법을 배우자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즉석에서 이루어질 수 없으며, 건설되는 것이다. 그것은 예상과 예측을 상정한다. 무엇보다도 조직노동자와 미조직노동자 기반에 의해 표현된, "단결"에 대한 오랜 기간의 강한 필요성에 의해 영감을 받고, 경쟁에서 자유롭게, 노동조합을 넘어서는 실천을 상정한다.

 만약 샤토루에서 이미 이러한 융합의 형태가 달성되었다면, 그것은 우선 노란 조끼와 연합한 CGT(역자 주 : 프랑스노동총동맹)와 FSU(역자 주 : 단일노조연맹)의 공동 노력 덕분이다. 이러한 노란 조끼와 노동조합의 연대 전략은 이번 주 초 회의에서 투표에 부쳐졌다. 대다수는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의 화합을 선택했다. : 따라서 노동조합은 2일 토요일 시위에서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과 슬로건을 바탕으로 행렬의 후미에 앉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이를 바라는 모든 노란 조끼는 CGT의 시위에 초대된다. 2월 5일 파업 당일, 화요일 오전 10시이고 장소는 샤토루 레퓌블리크 광장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찰의 개입을 점점 더 군사화하려는 준비가 된 정부에 맞서, 3가지 긴장 완화 전략-시위, 파업, 봉쇄-을 수행하기 위해, 오늘날 이는 승리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처럼 보이기에, 마크롱이 우리를 몰아붙였던 "전쟁 상태"에 맞설 수 있는 수준의 조직화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boîtes»에서의 파업은 노란 조끼의 행동보다 더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기 때문이다. 3일 전, 노동조합 대표자들에게 닥쳐올 점점 더 폭력적인 탄압과 고통당했던 것에 대한 증거로서, 92 우체국(역자 주 : 며칠 전 오드센 주 92우체국 노동자들이 파업을 했고, 점거투쟁을 펼쳤지만 경찰에 의해 침탈당한 사건이 있었다.) 노동자들은 문을 부수고 침탈한 우체국 램 본부 경찰에 의해 쫓겨났다. 로터리 거점 침탈에 관해서는 노란 조끼들도 자연스레 알고 있다.

 총파업은 기본에 의한 자기조직화와 민주적 운영, 파업에 노란 조끼와 노동자를 결집시키는 회의 결정, 투쟁 확대, 파업 기금 조직화, 물질적⦁기술적⦁합법적 지원 방식과 경험 축적, 그리고 격렬한 투쟁 시기에 내재된 창의성으로 인해 "마크롱의 항복"이 가능함을 알게 하는 실천이다.

* 출처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Manifestation-le-2-debut-de-greve-le-5-converger-vers-une-strategie-commune-pour-gilets-jaune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