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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노란 조끼 : 시위 이후, 총파업?


1월 23일자 <Le Parisien> 기사 번역

노란 조끼 : 시위 이후, 총파업?

CGT에 의해 추진된 2월 5일 총파업에 대한 요구는 노란 조끼와 정치인들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외에도 거리에서 함께 시위를 벌이기 위해, 노동조합과 노란 조끼들이 그들의 지침대로 한꺼번에 모인다. 노동조합과 정치 정당 또는 연합체 등 기존의 조직된 영역 밖에서 결집이 시작되고, 이것이 조직되는 사이에, 총파업을 촉구하는 최근 며칠 동안 두 진영이 발견된다.

 원래 "사회적 비상 상황"이라는 이름으로, 1월 18일 파업의 날과 2월 5일 시위를 촉구했던 곳은 CGT였다. 그 이후에, 일요일에는 노란 조끼 운동의 유명인 중 한명인 에릭 드뤼에가 페이스북에 같은 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과 "전면 봉쇄"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노란 조끼는 나뉘었다

 무작위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노동조합 요구를 연기하는 것은 민간 부문 노동자들이 위험한 징계 조치 없이 스스로 파업참가자임을 선언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꽤 대조적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합류하는 것이 우리를 귀찮게 하진 않는다. 120년 전부터 CGT가 존재한 이래로, 항상 얘기되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을수록, 정부를 더 많이 굴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CGT 국장 중의 한 명인 자크 엘르에츠는 확신한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보면, 많은 노란 조끼들이 그들의 걱정을 숨기지 않는다. “자영업자, 장인 그리고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은 불가능하다.”며 파도타기를 두려워한다. “모든 사람을 조직화하기는 어렵다. 사람들이 총파업을 원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일자리가 어떻게 될지 두려워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그들 중 한 명은 “그곳(노동조합)만이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한다.

“모두의 결집과 최대한의 인원”

 일부 정치인들은 주제를 잡고 이야기한다. 우체국 노동자이자 반자본주의 신당(NPA)의 대변인 올리비에 브장스노는 목요일 아침 BFM TV에 출연했다. 그는 "우리는 위협이나 미소로 정부를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두려워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총파업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운동을 강화하는 지지자들, 많은 노란 조끼와 조화를 이루는 논리. 급진주의 혹은 너무 폭력적인 개인들에 의해 기존 노동조합이 압도당할 위험에 처해있는가? 이 시점에서 <Le Parisien>에 의해 질문을 받으면, 올리비에 브장스노는 간단히 말한다. "무기한 총파업을 위한 모두의 결집, 최대한의 인원을 요구하라."

좌파 정당들은 조직화를 시작한다

 반 자본주의자들의 지도자는 반란자, 코뮤니스트, 생태주의자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 자크 엘리에츠는 또한 "이러한 정치 지형의 일부가 우리에게 합류한다는 논리적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Le Parisien>에 의해 질문 받은 이 좌파 정당들의 지도자들은 오히려 선발대이다.

“운동을 강화하고 확장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환영한다.”고 불복하는 프랑스(LFI)의 알렉시스 코비에르가 말한다. 이번 수요일 밤에 LFI의 대표가 블로그에 2월 5일 결집의 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이후, 장 뤼크 멜랑숑에 의해 강령이 전해졌다.

"이 파업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결정했다."고 프랑스 공산당의 지도자 앙드레 샤센이 말한다. 그는 또한 일부 노란 조끼가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요구를 변질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CGT는 폭력 없이 시위를 조직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노란 조끼가 파업을 촉구하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이다."

유럽 생태 녹색당에서는, 파업 촉구에 대한 참가 여부가 이번 목요일 운영위에서 결정되어야한다. 노란 조끼와의 결집과 관련해서, 당 대변인 줄리앙 바이유는 "모든 것은 그들의 슬로건에 달려있다. 그들이 더 많은 조세 정의와 시민 발의 국민 투표를 원할 경우,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http://www.leparisien.fr/economie/gilets-jaunes-apres-les-manifestations-une-greve-generale-23-01-2019-7995084.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