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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

2019-02-07

길을 제시한 2월 5일 총파업. 그리고 이제는? 융합의 전제? 기업과 대학에 파업을 건설하여 역동성을 불어넣자!


2월 6일자 Re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길을 제시한 2월 5일. 그리고 이제는?

 이번 2월 5일 화요일, 파업과 전국적 결집의 날은 성공적이었다. “프랑스 전역에서 300,000명에 가까운 시위대.” 큰 파도는 없었지만, 그날은 성공적이었다. : 분노의 근원을 보여주는 "깊은 프랑스"를 비롯해 성공적인 봉쇄 행동과 함께, 신뢰를 가지고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는 융합을 시작했다. 이는 미래를 위한 길이다.

 300,000명. 이는 2월 5일 CGT(역자 주 : 프랑스노동총동맹)가 발표한 시위대의 규모이다. 큰 파도는 아니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사회적 결집에서 “평균보다 낮은” 결집이다.

 마르세이유, 파리, 툴루즈, 보르도같이 노란 조끼 결집이 주되게 "두각을 나타내는 곳"에서, 결집 규모는 지난 행동의 결집 추정치와 일치한다. 따라서 수도의 시위대는 거의 35,000명, 툴루즈의 분홍 도시는 12,000명, "잠자는 아름다움" 보르도에는 10,000명이었다. 마르세이유 거리에서 CGT가 계산한 55,000명을 보면, 결집 규모를 폭증시킨 곳은 확실히 마르세이유이다. 그러나 또한 소도시들에서, 노란 조끼 결집과 함께 깨어난 이 “시골 프랑스”에서도 좋은 놀라움이 몰려든다. 다른 곳의 규모를 보면, 오리악 2,000명, 타르브 2,500명, 로데스 350명이다. “중급” 규모의 도시에서도, 5,000명이 시위했던 르아브르처럼 결집이 강력했다. 2,000명의 시위대가 거리에 있었던 아비뇽과 랭스에서도 또한 강력한 결집이 있었다. 이것은 시위대가 사실상 몇 시간 동안 짓밟혔던 파리나 릴의 경우처럼, 엄청나게 소규모인 곳과 비교했을 때, 노동조합의 예측을 확실히 초과한 수치이다. 사실, 잠재적 풍요에 직면한 노동조합 기구들이 너무 소규모 시위 경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융합”을 건설하기 위한 CGT의 경로를 담은 성명서를 많은 이들이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

 2월 5일 노동조합 시위가 "노란색"이라면, 노동조합 행렬과 함께 파리 제롬 로드리게스같은 인물을 포함한 수많은 노란 조끼의 존재 때문만이 아니라, 토요일 노란 조끼 시위를 불러일으키는 경찰의 특별한 감시 때문이기도 하다. 툴루즈에는 탱크가 배치되었고, 한편 보르도에서는 시위대가 노동조합 시위의 범위를 넘어서서 투쟁했기에 진압에 직면했다. 릴에서는, 시위대가 CGT에 의해 제출된 엄청나게 축소된 경로를 넘어서 계속 길을 갔다. 따라서 행렬은 릴의 Grand 광장에 집중되었다. 파리에서 콩코드 광장에 빨리 도착한 노동조합과 노란 조끼, 붉은 조끼는 시위를 분산시키기 위한 최루탄 비를 맞았다. 노동조합 시위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특정한 탄압 방법은, 정부가 또한 융합을 두려워하고 노란 조끼이든, 붉은 조끼이든 개의치 않고 똑같은 폭력으로 시위대를 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융합의 전제?

 귀를 닫은 언론의 침묵 속에서, 결집의 날은 거리에서 노란 조끼와 붉은 조끼 사이의 많은 공동 행동에 의해 나타났다. 또한 이와 일치한 새벽 헝지스에서의 조직된 봉쇄 행동도 마찬가지이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낭트에서부터 툴루즈, 파리를 거쳐 보르도까지 이어지는 대학 봉쇄와 행동이다. 이곳에서 2달 동안 동맹휴업을 벌인 학생운동은 절정을 보여주었다.

 물론, 당분간 그 기세는 깨지기 쉽고, 며칠 후에 기업과 대학에 뿌리를 내리는 결집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2월 5일 결집의 긍정적 요소 중 하나이다. 아주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노동자 운동과 학생운동의 외곽이 거리에서 합류했으며, 또한 노란 조끼 행동도 이날 결집했었다. 이것이 지속적인 융합의 가능성을 여는가? 아직 분명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리고 이제는? 기업과 대학에 파업을 건설하여 역동성을 불어넣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듯이, 2월 5일은 아직 수백만 노동자•학생이 노란 조끼와 나란히 직접 참여하는 총파업 투쟁과 동의어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역에서 역동적 결집을 촉발시켜 승리의 전망을 향한 길을 여는 것이 진정한 지원 포인트이다.

 또한 여러 도시에서, 노란 조끼는 지속 가능함을 건설하고자 같은 날 저녁 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캉과 마찬가지로 릴에서도, 집회 종료 이후 AG와의 공동 회의라는 노란 조끼의 요구는, 불행하게도 지역 노동조합 지도부에 의해 이행되지 않았다. 캉의 노란 조끼는 집회가 끝났을 때, 마침내 야외에서 총회가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 CGT와 FSU(역자 주 : 단일노조연맹) 지역 지도부는 원래 남부 지방에서 제안한 이 총회 요구를 상쇄시키기 위해, “기술적 문제”들을 제기했다. 오늘 지속 가능함을 믿는, 캉의 많은 노란 조끼들은 지역 CGT의 반응에 대해 실망했다. 그들은 3월 중순 파업을 다시 한 번 촉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란 조끼로부터 지속 가능함의 문제를 다루는 총회가 시작된다. 캉의 노란 조끼의 경우, 발표된 지속 가능 파업은 ‘뻥파업’이 아니었다. : 노란 조끼는 무기한 총파업으로 갈 준비가 되어있었다.

 다른 이들은 노동조합 지도부의 인정을 기다리지 않고 주도권을 쥐고 있다. 리모주 노란 조끼는 노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시위에 합류하라고 요구한 다음, 물류 센터를 봉쇄하고 노동조합원들로부터 거리를 두며, 운동의 압력을 유지했다. 그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은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이다.

 앞으로 다가올 날과 주간들이 결정적일 것이다. 그리고 5일 날이 그저 온순함을 뛰어넘은 마지막 날이 되지 않도록,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 릴이나 캉에서의 이러한 주도권들처럼, 청년들이 지지하는 조직 노동자 외곽과 노란 조끼들을 모아야한다. 이를 통해 총회 구성에 대한 문제를 노동조합 중앙지도부들에게 요구해야한다. 특히 마르티네즈의 중앙 CGT, 여러 연맹이 파업을 촉구했던 FO(역자 주 : 노동자의힘), 현재 상황이 최고조에 이를 때 결집을 이어가고 투쟁 계획 이행을 위해, 공공 부문 노동자들을 집중시키는 FSU(역자 주 : 단일노조 연맹).

 "사회적 대화"의 모든 유혹을 확실하게 뿌리치고, 지속 가능 무기한 총파업을 촉구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총회 사수를 조직하라. 이를 위해 모든 상황이 "지속 가능"하도록, 현재 주도권을 쥐고 있는 곳들을 지원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연합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기본" 노동조합, 특히 CGT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야한다.

 마크롱과 그의 세계에 맞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으며 수십만 노란 조끼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2월 초 일련의 움직임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고 여전히 느낄 수 있다. 2월 5일, 그것이 여전히 필요하다면 모든 의구심을 휩쓸 것이다. : 그렇다, 청년•노동자•노란 조끼는 동일한 관심, 동일한 열망 그리고 공동의 요구를 가지고 있다. 당면한 과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싸우는 것이다. : 현재 결집한 모든 영역의 융합을 위해 활동하는 것, 그리고 모든 수단을 모색하여 온 세상의 노동과 청년을 더럽히는 것들에 맞서 싸우는 것.

* 출처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Un-5-fevrier-qui-montre-la-voie-Et-mainten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