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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here! Even if Macron doesn't want it, we are here!” - "On est là! Même si Macron ne le veut pas, nous on est là!" ...

2019-02-04

“제 이름은 프랭크입니다. 저는 20살이고, 경찰에 의해 부상당했습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월 1일자 Révolution Permanente 기사 번역

“제 이름은 프랭크입니다. 저는 20살이고, 경찰에 의해 부상당했습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불과 20살인 프랭크는, 12월 1일 파리에서 LBD40 발포로 인한 노란 조끼 운동의 심각한 부상자들 중 한 명입니다. 우리는 그의 통렬한 증언을 전달하고, 온라인 키티(역자 주 : 온라인 모금 플랫폼. 한국의 소셜 펀치와 비슷함.)를 통한 독자들의 연대를 요청합니다.

프랭크는 이번 2월 1일 금요일에 파리의 노란 운동에 대한, 우리의 저녁 토론 연단에 있을 예정이며, 또한 이번 토요일 12차 행동 부상자 행진의 날에, 행렬 선두에 설 것입니다.

“제 이름은 프랭크입니다. 저는 20살이고, 경찰에 의해 부상당했습니다.”

12월 1일은 제게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저는 신념과 저의 미래 그리고 남동생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제가 나고 자란 오트마른 주를 떠나 파리로 왔습니다. 제가 가진 유일한 무기? 이것은 이제 매우 상징적인 노란 조끼입니다.

아주 빠르게, 상황은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흐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경찰 부대의 폭력성은 저의 모든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1시 30분에 저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주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며 어머니를 안심시켰습니다. 어머니가 TV에서 상황이 매우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때 개선문에 있었고, 귀에 전화를 댄 채로 3명의 경찰로부터 30초 정도 뒤로 물러서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어떤 노란 조끼들이 “조심해, 그들이 온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려고,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경찰은 제 얼굴 방향으로 플래시 볼을 조준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도 전에, 쓰러졌고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끔찍한 고통과 함께 피가 흘렀습니다.

탄환이 제 오른쪽 눈에 닿았습니다.

그 순간, 경찰이 생존담요로 저를 덮었고, 그는 파리 아스팔트 바닥에서 고통에 빠진 저를 버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두 명의 노란 조끼가 나타났고, 저를 대피시켜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제 생명을 구해준 두 명의 용감한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몇 번의 수술 그리고 부서진 광대뼈와 눈 구멍에 보형물을 놓았지만, 제 두개골과 오른쪽 눈에 거대한 상처를 남겼고,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12월 1일부터 6일, 12월 13일부터 16일, 그리고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입원했습니다.

제 가족은 돈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보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충격과 부상, 수술 이후에 심리적으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수술비용이 엄청날 것이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하도록 조언을 받았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서 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갑니다. 그들은 우리의 평등을 빼앗아갑니다. 우리는 박애(형제애, 동지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랭크의 키티를 후원하세요.
https://www.leetchi.com/c/franck-blesser-giletjaune

* 출처 :
http://www.revolutionpermanente.fr/Je-m-appelle-Franck-j-ai-20-ans-et-j-ai-ete-defigure-par-les-forces-de-l-ordre-Appel-a-sout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