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자 l'Humanité (위마니떼) 기사 번역
노란 조끼와 노동조합, 필수적인 융합
2월 5일 파업에 대한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마크롱 정책에 대한 토론의 주요 금기사항인 부의 재분배는 통일된 슬로건 중 하나이다.
CGT(역자 주 : 프랑스노동총동맹. 프랑스 제1노총)는 추진력을 얻고 있는 운동을 시작했다. 이 연합은 2월 5일 총파업과 시위를 촉구했다. : “이는 사회적 긴급 상황에 응답하는 노란 조끼 운동에 대한 정부의 최근 조치가 아니라, 성명서에 CGT를 쓴다.” 대기업 주주에게 지불한 570억 유로는 노동자가 창출한 부의 규모를 보여준다. 수 주 동안의 시민의 결집을 넘어서, 고용주에게 부의 재분배를 강제하기 위해 파업을 포함해 힘의 균형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최저 임금과 사회적 최소치 인상, 세금 개혁, 공공 서비스 발전 등이 요구된다.
5일 파업을 촉구하는 반자본주의 신당(NPA)의 올리비에 브장스노나 불복하는 프랑스(LFI)의 장 뤼크 멜랑숑은 이 공을 잡았다. 노동조합 측은 대조적으로 반응했다. 당연하게도, CFDT(역자 주 : 프랑스 민주노동동맹. 온건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의 제2노총)의 리더 로랑 버거는 "일방적"이고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슬로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격렬한 토론 끝에 FO(역자 주 : 노동자의 힘. 프랑스 제 3노총)집행위원회는 마침내 2월 5일 결집을 촉구하는 연맹, 단위 노조 및 FO의 연합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Solidaires(역자 주 : 솔리데르. 프랑스 연대노총)에서도 5일 날을 잡을 것을 촉구한다.
처음
그러나 참신함은 노동조합 분야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처음으로, 노란 조끼는 가장 상징적인 인물에서 시작하여 그들의 파업 참여를 발표했다. 이 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사람들 중 한 명인 33세 트럭 운전사 에릭 드뤼에는 2월 5일 “전면적 봉쇄”를 촉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든 노란 조끼에서 만장일치는 아니지만, -일부는 노동조합, 정당과 함께하는 것을 거부한다.- 중대한 변화이다. CGT의 서기장 데니스 라리스는 “나는 노란 조끼의 적대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상황을 검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 현장에는 노동조합과의 단결이 몇 주 동안, 건전한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곳이 있다. 마르세이유, 툴루즈, 보르도같은 도시의 경우이다. 중요한 점은 노란 조끼들과 함께 토론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운동을 되돌리거나, 도구화하려는 게 아님을 설명하는 것이다. ‘모두 함께’하는 것은 우리에게 판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 출처 :
https://www.humanite.fr/article-sans-titre-667088
